[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투온 그룹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MEVerse)는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여러 활동의 모니터링과 탐색 기능을 제공하는 '미버스 익스플로러(Meverse Explorer)'를 '미버스 스캔(Meverse Scan)'으로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버스 스캔은 기존 미버스 익스플로러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블록 높이, 거래량, 락업 현황, 소각량 등 미버스 메인넷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미버스 기반으로 발행한 다양한 토큰들 정보도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올해 초 미버스는 메인넷 2.0 업그레이드 이후 미버스 브릿지, 미버스 덱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메인넷 기반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 7월 말 온보딩한 P2E(플레이 투 언)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가 현재 DAU(일일 활성 이용자수) 10만명을 달성하는 등 본격적인 메인넷 플랫폼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종호 미버스랩스 대표는 "미버스는 미버스 스캔을 통해 생태계 내 사용자의 편의성 도모와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면서 "메인넷 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디앱(DApp)과 이용자들을 유치, 글로벌 메인넷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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