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관광명소 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낮과 밤 관광명소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내 관광명소를 발굴해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력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3월16일부터 5달 동안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다른 비교사진전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박미향씨의 '신숭겸유적지의 여름과 겨울'이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된 신숭겸유적지에 백일홍이 만개한 여름과 눈 내린 겨울의 대비되는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시상식과 전시는 오는 15일 동구 율하체육공원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되며 공모전 입상 작품은 달력, 리플릿, 가이드북 등 2차 저작물로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동구의 낮과 밤을 표현해 준 모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진은 동구 관광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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