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30분 대구와 홈 경기
![[서울=뉴시스]수원 삼성 베테랑 염기훈.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4/22/NISI20220422_0000980679_web.jpg?rnd=20220422111209)
[서울=뉴시스]수원 삼성 베테랑 염기훈.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왼발의 달인' 염기훈(39)의 은퇴식까지 미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자력 잔류 불씨를 살릴지 관심이다.
수원은 12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수원은 현재 10위(승점 38·9승11무15패)다.
자력으로 잔류할 수 있는 9위 대구(승점 41·9승14무12패)와는 승점 3점 차다. 다득점에서도 수원(37골)이 대구(45골)에 뒤져 이번 경기를 놓치면 사실상 자력 잔류는 어려워진다.
올 시즌 K리그1 10위는 K리그2 4위와 5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3위와 겨뤄 이기는 팀과 2023시즌 K리그1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지만, 자력으로 1부리그에 남으려면 마지노선인 9위가 돼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성남FC를 2-0으로 누른 수원은 지난 9일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대구 추격에 실패했다.
여기에 서울전에서 퇴장당한 공격수 오현규가 징계로 대구전에 뛸 수 없다.
반면 대구는 최근 수원FC전 2-1 승리를 포함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구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기 잔류 가능성이 커진다.
대구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수원은 전날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염기훈의 은퇴식이 내년으로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수원은 현재 10위(승점 38·9승11무15패)다.
자력으로 잔류할 수 있는 9위 대구(승점 41·9승14무12패)와는 승점 3점 차다. 다득점에서도 수원(37골)이 대구(45골)에 뒤져 이번 경기를 놓치면 사실상 자력 잔류는 어려워진다.
올 시즌 K리그1 10위는 K리그2 4위와 5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3위와 겨뤄 이기는 팀과 2023시즌 K리그1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지만, 자력으로 1부리그에 남으려면 마지노선인 9위가 돼야 한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성남FC를 2-0으로 누른 수원은 지난 9일 FC서울과의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겨 대구 추격에 실패했다.
여기에 서울전에서 퇴장당한 공격수 오현규가 징계로 대구전에 뛸 수 없다.
반면 대구는 최근 수원FC전 2-1 승리를 포함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구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기 잔류 가능성이 커진다.
대구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수원은 전날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염기훈의 은퇴식이 내년으로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수원 삼성 쐐기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2/09/04/NISI20220904_0001077652_web.jpg?rnd=20220904180800)
[서울=뉴시스]수원 삼성 쐐기골.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팀이 좋은 상황에서 구단의 레전드가 은퇴해야 하는데, 당장 팀의 생존이 걸려 있어 은퇴식을 미뤘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염기훈은 2022시즌을 앞두고 올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한 염기훈은 경찰청 시절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10년 넘게 수원맨으로 뛰어왔다.
은퇴 뒤에는 지도자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은퇴식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염기훈의 현역 생활이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442경기에서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이다. 3골만 더하면 K리그 최초로 80골-80도움 클럽에 가입한다.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염기훈은 2022시즌을 앞두고 올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한 염기훈은 경찰청 시절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10년 넘게 수원맨으로 뛰어왔다.
은퇴 뒤에는 지도자로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은퇴식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염기훈의 현역 생활이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염기훈은 K리그 통산 442경기에서 77골 110도움을 기록 중이다. 3골만 더하면 K리그 최초로 80골-80도움 클럽에 가입한다.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