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상시 원격근무 제도 시행

기사등록 2022/10/12 14:49:39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국민카드가 재택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상시 원격근무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상시 원격근무 제도는 유연한 업무환경 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적으로 신청·활용할 수 있다. 금융업무 특성상 보안 강화를 위해 공공장소를 제외하고 재택 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 제도는 6개월간 임시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피드백과 검토를 걸쳐 개선점을 발굴, 보완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스마트 워킹 환경이 조성되고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는 우수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인사제도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융합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직원들의 직무 만족과 업무 몰입을 위해 2020년 9월부터 수도권 8개 영업점을 거점 근무지로 지정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청계IT 타워는 지정석 없이 운영되고 있다. 도심 전경을 보며 일할 수 있는 '전망석', 좌석 간 커뮤니케이션이 편리한 협업 좌석을 갖춘 '핫 데스킹 존'을 설치해 효율적인 업무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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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상시 원격근무 제도 시행

기사등록 2022/10/12 14:49: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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