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제10회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 개최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제10회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10회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은 오는 15, 16일 이틀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남구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15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은 뮤지컬,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소속단체들의 체험부스도 설치될 계획이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해 로드페스티벌에서 준비한 '열희나는 도장깨기'는 각각의 체험을 완수해 스탬프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열희나는 도장깨기 프로그램에는 나도 작가, 무대 디자인 체험, 가면 제작 체험, 나만의 포스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준비돼 있다. 스탬프를 완성한 참가자들은 뽑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제10회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나 남구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명공연거리 로드페스티벌이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주민과 상인 그리고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축제인 만큼 이번 축제 또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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