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를 앓는 노인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배회감지기를 무상보급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배회나 실종 경험 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인 ‘행복 GPS’를 보급한다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치매안심지원센터에서는 신청자 중 고위험군을 가려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 ‘행복 GPS’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충전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안전구역을 진입·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응급상황 시 대상자가 ‘SOS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배회감지기를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마련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치매안심센터는 배회나 실종 경험 또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인 ‘행복 GPS’를 보급한다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치매안심지원센터에서는 신청자 중 고위험군을 가려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 ‘행복 GPS’는 스마트 워치 형태의 충전방식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안전구역을 진입·이탈 시 보호자에게 알리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응급상황 시 대상자가 ‘SOS 호출’ 버튼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배회감지기를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치매환자 실종시 신속한 조기발견 및 대응체계를 마련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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