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5일 이화초등학교에서 이화정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성과발표 및 공유회인 '이화정 천(川)걸음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이화·화정마을에서 처음 진행하는 마을축제다.
축제에서는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제작된 작품을 전시·홍보한다.
이밖에 로컬푸드 나눔행사, 이화정 주민협의체 환경캠페인, 어린이 아나바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민들은 이번 축제로 이화정을 알리고, 지역 문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 전시회 '캘리와 함께 하는 사랑이야기' 마련
울산시 북구자원봉사센터 캘리사랑봉사단은 작품 전시회 '캘리와 함께 하는 사랑이야기'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자동차 노사 지원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북구노인지회와 복음요양병원을 이용하거나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보내는 마음의 글을 캘리봉사단원들이 캘리그라피로 재탄생시켜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봉사단은 이번 전시에서 30여 점의 캘리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는 21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캘리사랑봉사단은 노인요양기관 등에 있는 어르신들의 글을 캘리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전시회를 여는 활동을 통해 꾸준히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북구 농소3동, 만 75세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
울산시 북구 농소3동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건강위기가구 발굴과 건강상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소3동은 지난 7월부터 만 65세 어르신 대상으로 유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간호직 공무원이 진행했으며, 질환관리상담과 보건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달부터는 만 75세 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진행 중이다.
간호직 공무원은 만성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지역건강자원 연계, 고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연계 등 생애전환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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