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했다.
1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2명(해외유입 2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2687명(해외유입 1910명 포함)이다. 지난 11일 하루 1616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7만9133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318명, 동구 242명, 수성구 233명, 달성군 164명, 서구 91명, 남구 87명, 중구 41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5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5.5%로 가장 많다. 40대 15.1%로 뒤를 이었고 20대가 13.8%, 30대 13.2%, 10대 12.4%, 50대 12.2%, 10대 미만 7.8%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30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59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5023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8.9%(185병상 중 35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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