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출시

기사등록 2022/10/11 10:31:10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기회의 공간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브랜드 로고.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브랜드 로고.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 출범과 출시 12년을 맞이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창에그린' 확대 개편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창원시 대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를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창에그린'은 2010년 12월 상표 등록을 시작으로 10여 년 간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사랑을 받아 왔지만 농산물에만 한정되는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자 생산자, 소비자, 전문가와 함께 통합브랜드를 개발했다.

새롭게 단장한 '창에그린' 통합브랜드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 특산물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일반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구분하는 전략을 도입해 친환경 상품 등 안심 먹거리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 기존의 '창에그린' 인지도를 활용하고자 브랜드 명칭은 유지하되, 브랜드 슬로건을 '창원의 특별함을 그리다'로 교체해 소비자가 소통하는 창(窓)으로 표현하고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브랜드 송, 논·밭·과수원 아이콘을 활용한 상품(굿즈)도 개발했으며, 홍보용으로 제작한 머그컵은 정식 판매를 희망하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통합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26일 창원스포츠파크(만남의 광장)에서 농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하는 '창에그린' 통합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단감 포장박스 디자인.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단감 포장박스 디자인.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에그린'은 11개 승인 단체가 사용 중이며 2023년에는 농·수·특산물 사용 승인 30곳을 목표로 올해 연말까지 지역 소비자 집중 홍보 기간으로 설정하고 내년부터는 전국적인 대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창원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이 본격적으로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통합브랜드 제품들이 전국적으로 소비자의 밥상에 올라가 지속적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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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출시

기사등록 2022/10/11 10:31: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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