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일본 콘서트 성료…데뷔 4년 만에 첫 해외 공연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 지난 7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2 러브 프롬. 인 재팬(LOVE FROM. IN JAPAN)'에 현지 팬들이 운집했다.

이번 공연은 프로미스나인이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해외 단독 콘서트로 특별함을 더했다. 미니 1집 수록곡 '섬바디 투 러브'로 콘서트의 막을 연 프로미스나인은 3연속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앨범의 타이틀곡 'DM' 등 22곡을 들려줬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공연에서 싱글 1집 타이틀곡 '펀(FUN)!'과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 일본어 버전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일본 플로버(공식 팬클럽명)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플로버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이곳에 모여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값진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전날 일본 TBS 음악 방송 프로그램 'CDTV 라이브! 라이브!' 생방송에 첫 출연해 미니 5집 타이틀곡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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