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건강증진 목적 4년마다 수립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기초자료 생산을 위한 설문조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11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국가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지역 현실과 특수성을 기초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한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조사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횡성군의 건강문제를 파악·분석하고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보건의료과제를 발굴해 건강수요를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읍면별, 연령대별(만19세이상) 500명이다. 조사내용은 보건의료 자원현황과 서비스 수준, 지역주민들의 욕구수준 실태조사 등 5개 영역 24문항이다. 조사결과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전문연구용역업체인 (재)국가경제연구원 연구팀이 참여한다. 일정 교육을 수료한 5명의 조사요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후에는 소정의 감사 답례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횡성군의 4년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설문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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