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1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67명(해외유입 3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만1055명(해외유입 1908명 포함)이다. 지난 10일 하루 1592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7만7517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달서구가 1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99명, 수성구 87명, 동구 86명, 달성군 47명, 서구 28명, 남구 26명, 중구 24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3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5.2%로 가장 많다. 50대 16.9%로 뒤를 이었고 40대가 15.2%, 20대 11.5%, 10대 11.1%, 30대 10.6%, 10대 미만 9.5%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529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608명이며 재택치료자는 4918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9%(185병상 중 46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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