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0일 무역수지 '적자'로 시작…수출 118억·수입 156억 달러

기사등록 2022/10/11 09:21:26

최종수정 2022/10/11 10:02:41

승용차 선박 수출 증가한 반면 반도체·석유제품 수출↓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 터미널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9.01.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컨테이너 터미널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09.0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0월 들어서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은 118억 달러, 수입 1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0.2%(29억 8000만 달러) 감소했고 수입은 11.3%(19억 9000만 달러가 줄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수출 연간누계는  수출 5367억 달러, 수입은 56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1.2%(542억 4000만 달러), 수입은 23.7%(1090억 7000만 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이달 38억 2500만 달러, 연간 327억 1400만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열흘 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5.4%), 선박(76.4%)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20.6%), 석유제품(21.3%), 무선통신기기(21.0%) 등은 감소했다.

유럽연합(11.1%)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23.4%), 미국(21.4%), 베트남(11.9%), 일본(35.5%) 등 대부분의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은 줄었다.

수입의 경우 이달 전년 동기 대비 원유(7.6%), 무선통신기기(39.1%) 등은 늘었고, 가스(16.1%), 석유제품(14.3%), 기계류(9.5%)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또 중국(3.9%), 사우디아라비아(45.0%)에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미국(17.3%), 유럽연합(9.8%), 일본(16.0%) 등에서의 수입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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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0일 무역수지 '적자'로 시작…수출 118억·수입 156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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