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인플루언서' 文 "책 추천, 출판계 도움된다니 기뻐"

기사등록 2022/10/10 16:48:10

최종수정 2022/10/10 17:03:14

퇴임 후 10권의 책 추천…"독자가 좋은 책 만나는 하나의 계기일 뿐"

[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달 1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개관한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2.09.01. con@newsis.com
[김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지난달 1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개관한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책 추천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 "저의 책 추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판계에 도움이 된다니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오래전부터 책을 추천해온 이유이고 목적"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하지만 베스트셀러는 저의 추천이 아니라 좋은 책이 만드는 것"이라며 "저자와 출판사의 노력의 산물이다. 제 추천은 독자가 좋은 책을 만나는 하나의 계기일 뿐"이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추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려놓으며 최근 '책 인플루언서'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퇴임 시점인 지난 5월부터 지난 8일까지 약 5개월간 '한 컷 한국사',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등 총 10권의 책을 추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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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플루언서' 文 "책 추천, 출판계 도움된다니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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