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최저 10도 내외..."건강관리 유의"

[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인 8일 경기남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져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11도 등 6~1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0도 등 18~21도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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