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양평군 제공)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이 민선 8기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군정 방향과 117개 공약 관련 세부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6일 군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향후 군정 방향과 공약사업 확정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민선 8기 군정비전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으로, 확정된 군정방향은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등 다섯 가지다.
전 군수는 이날 분야별 공약사항을 토대로 결정된 군정 비전과 함께 공약 이행을 위한 117개 세부사업을 발표하면서 사업 담당부서도 함께 공개하는 등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군은 인수위원회 심의와 사업부서 의견 검토 과정을 거쳐 29개 공약 실천을 위한 세부사업을 확정지은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 이후부터 언론인, 주민, 공직자 등과 진심으로 소통해 나가면서 세부사업을 구체화시킨 만큼 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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