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충돌방지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 마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부정부패 없는 청렴 의회상 정립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마련했다.
중구의회는 6일 오후 의원회의실에서 강혜순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및 이해충돌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부산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동대표인 김광용 강사를 초청, 부패방지를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지난 5월부터 본격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및 실제 사례 등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광용 강사는 고용노동부 공직자 출신으로 근로복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1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청렴문화향상 기여 공로로 부산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중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돕고 나아가 청렴 의회상 정립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순 의장은 “중구의회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반부패·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정책개발과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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