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 관련자들의 첫 공판이 오는 25일 열린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 등 3명의 첫 공판기일을 오는 25일로 지정했다.
강 전 의원 등은 유튜브를 통해 이 대표가 과거 소년원에 다녀왔다고 주장했으며, 이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씨가 지난해 11월 자택에서 다친 '낙상' 사고와 관련해 이를 부부 사이 다툼에 따른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검찰은 이들이 주장한 내용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9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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