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울산 전국체육대회 조정 종목이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시는 제103회 전국체전 조정 경기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 전국체전 주최 측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시설 지원 등에 관한 협의를 거쳐 조정 경기 충주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5개 시·도 7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1년 훈련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제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한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가 열릴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13만3531㎡ 규모다. 그랜드스텐드, 피니쉬타워, 마리나센터, 정고동, 경기장 진입로(0.7㎞), 중계로(2.3㎞) 등이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