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연세대 동문회관서 심포지움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단국대학교가 오는 6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국대 통합환경관리 특성화사업단과 행정법무대학원, 한국환경연구원(KEI)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이창훈 한국환경연구원장, 김성환 의원(서울 노원구병, 더불어민주당), 유제철 환경부 차관,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전 환경부장관) 등 기후 및 환경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실천사항에 관한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를 개진할 예정이다.
‘인류세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해석과 실천의 문제)’ 주제 아래 기조강연을 하는 조명래 단국대 석좌교수는 “기후변화 정책의 진화과정에서 마지막 정책카드로 제시된 탄소중립 정책이 원활히 시행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의 당위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실천·통합환경관리 등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복 단국대 총장은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추진할 탄소배출 제로 달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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