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타악기와 아리랑의 하모니 '국악 콘서트! 아리랑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생활문화에서부터 보고 즐기는 전통 공연예술, 더 나아가 융·복합형 전통 공연예술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추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리랑에 투영돼 있는 역동적이고 전통적인 생활 모습을 새로운 시각을 통해 개발하는 방향으로 시도했다.
타악기와 아리랑의 현대적인 조합으로 현대적인 타악 퍼포먼스와 아리랑의 선율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과거의 한을 삭히는 신명을 풀어본다.
국악기의 연주로 한국의 신명과 흥을 소리로 풀어냄으로써, 아리랑의 아름답고 애절한 선율을 그대로 살려 전통음악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문화가족회원 무료 초청공연으로서 사전예매 링크를 통해 1인 4장 예매를 할 수 있고, 일반시민은 5일부터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 아리랑의 흥겨움 그리고 여러 악기들의 합주가 이뤄진 감동의 무대를 모두가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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