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지난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앞주에 비해 감소했지만, 감염재생산지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주(9월25~10월1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999명(1일 평균 1285명)으로, 앞주(9월18~24일) 확진자 1만56명(1일 평균 1436명)에 비해 10.5%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전체의 30.6%를 차지해 앞주의 28.7%보다 소폭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주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총 736명(재감염률 8.18%)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2만2929명(재감염률 1.55%)이다.
지난주 사망자는 16명(80세 이상 11명, 70대 1명, 60대 4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일 평균 19.9명으로 앞주(23.6명) 대비 다소 감소했다.
PCR진단검사 검수는 지난주 총 4만6051건(일 평균 6578건)이며,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평균 0.90으로 앞주(9월 3주) 0.74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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