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보건의료업계 65명 에볼라 감염으로 격리

기사등록 2022/10/03 09:31:23

9월20일 한 24세 남 양성반응.. 탄자니아 의사 한 명 사망

[ 무벤데( 우간다)=신화/뉴시스]  우간다의 무벤데 시내에서 2022년 9월 21일 에볼라 방역팀이 무벤데 종합병원의 소독을 마친뒤 돌아오고 있다. 
[ 무벤데( 우간다)=신화/뉴시스]  우간다의 무벤데 시내에서 2022년 9월 21일 에볼라 방역팀이 무벤데 종합병원의 소독을 마친뒤 돌아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우간다의 보건의료 종사원  최소 65명이 에볼라 확진자들과 접촉한 뒤에 격리에 들어갔다고  수도 캄팔라의 보건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엠마뉘엘 아이네비요나 보건부 대변인은 일부 감염된 직원들이 21일 동안 자택 격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들을 21일간 관찰할 예정이다.  이들은 에볼라 감염 의심환자들과 접촉했던 사람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현재 그들은 각자 혼자서 자가 격리 중이며 방역 상황은 잘 통제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격리는 탄자니아 국적의 의사 한 명이 1일 서부 우간다의 카바롤레에서 에볼라로 인해 사망한 뒤에 이뤄졌다.

우간다의 에볼라 감염은 9월 20일  24세의 한 남성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우간다 보건부에 따르면 9월 30일 현재 우간다 전국에서 확인된 에볼라 확진자는 38명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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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0/03 09:31: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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