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좀 보소~힐링 꽃길 이벤트 참여하고! 추억도 가져가고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 힐링 꽃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지를 안내하고, 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물며 체험하고 먹고 즐기는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에서 꽃길만 걸어요의 힐링 관광지는 꽃길은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 상남면 가우라꽃길, 초동연가길(코스모스) 등 3곳이다.
찾아가는 관광안내소에서는 날 좀 보소 밀양, 금시당, 위양지 등의 8종 관광 리플릿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꽃길 방문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 코스로 밀양의 또 다른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밀양여행 인스타, 밀양시 유튜브 등 밀양시 공식 SNS 추가 이벤트를 마련해 굿바비 부채와 마스크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SNS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밀양여행 퀴즈 풀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세대를 아울러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해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밀양구경 꽃구경 식후경 영수증 이벤트는 관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의 이벤트함에 넣거나 인스타그램 밀양여행을 통해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밀양 관내 소비를 북돋우고 밀양 재방문을 유도했다.
꽃길 밀양, 인생샷 인증사진 공유 이벤트도 정해진 기간 내 시청 홈페이지나 밀양여행 인스타그램을 통해 밀양 꽃길, 밀양 맛집 등 밀양여행 사진을 응모하면 매회 30명을 선정해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하며 현재 진행 중이다.
초동연가길에는 캠핑의 성지를 알리기 위한 캠핑카 컨셉의 안내소로 꾸며 더욱 색다르게 진행했으며, 관광객 선착순 하루 100명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인화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캠핑형 찾아가는 관광안내소는 오는 1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초동연가길에서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며, 이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의 달 행사에서도 장소를 이동해 지속할 계획이다.
유애경 담당은 "꽃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밀양에 더 머물게 해 관광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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