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치경찰위-부산 지역 5개 대학과 업무협약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9일 오후 연제구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부산지역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10월 개최 예정인 방탄소년단(BTS) 부산공연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부산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부산 5개 대학은 동아대와 동의대, 부산대, 부산외대, 신라대 등이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관광 안전 분야 학술, 정보, 인력, 교육 등 상호 교류 ▲참여 치안 등 경찰·학교 협력 분야의 자문 및 지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부산 관광 발전에 관한 정보교환 및 예산 지원 등이다.
또 대학생 서포터즈 30명은 협약에 참여한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8명(이탈리아 1명, 스페인 1명, 베트남 4명, 중국 1명, 우즈베키스탄 1명)이 포함됐다.
서포터즈는 각종 외국인 관광객 집중 시기와 국제행사 및 대규모 축제 등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 장소를 선정해 월 1회 이상 관광경찰과 합동 순찰 전개, 외국인 관광객 통역·안내, 관광치안 질서 확립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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