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드론 복합 테러 대비 합동훈련

기사등록 2022/09/29 13:30:00

최종수정 2022/09/29 13:53:43

29일 오후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실시

수방사·소방·환경청·보건소 등 5개 기관

드론 이용한 폭발물·화생방 테러 등 대비

[서울=뉴시스]권창회 기자 = 지난해 6월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드론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지휘관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이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  2021.06.2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권창회 기자 = 지난해 6월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드론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지휘관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훈련'에서 경찰특공대와 탐지견이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  2021.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서울경찰청은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서울 서초구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드론 이용 복합 테러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단계별 조치 방법을 숙달하고 기관별 효율적 대응 체계 확립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경찰청이 행사를 주관하고 수방사·소방·환경청·보건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경찰서장을 대상으로 현장지휘관 대테러 교육과 실제 훈련을 병행해 실시한다. 경찰서장은 국내 일반 테러 사건이 발생할 경우 초동조치팀장으로서 관계기관을 지휘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화생방 테러와 인질 테러 등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합동훈련을 준비·실시하며 기관 간 논의한 사안을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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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드론 복합 테러 대비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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