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IT·안전·ESG 등 10개 분야…10명 위촉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28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신규 감사자문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자체 감사에 대한 전문성을 보완하고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영 효율화 제고, 공공기관 재무 건전성 개선 등 정부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감사전략 방향과 하반기 감사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재무(회계)·정보기술(IT)·안전·ESG 등 10개 분야에 대한 감사자문위원 10명을 신규 위촉해 감사활동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박영선 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은 전문분야와 다양성, 주요 경력, 공사 이해도, 여성 참여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해 위촉했다"라며 "공사는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기관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ESG기반의 중장기 감사체계를 구축해 감사활동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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