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8만명' 지방공무원도 모바일 공무원증 순차발급

기사등록 2022/09/28 12:00:00

행안부, 29일부터 순차발급 개시

연내 중앙부처 공무직원증 발급

[세종=뉴시스] 모바일 공무원증 이미지(예시).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모바일 공무원증 이미지(예시). (자료= 행정안전부 제공)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중앙부처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227개 지자체 공무원 28만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순차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공무원증은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신원증명을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 중 하나로 지난해 초 가장 먼저 발급됐다.

기존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므로 공무집행 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고 청사와 스마트워크센터 출입 수단으로 쓸 수 있다. 업무 처리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공직자통합메일 등에 행정전자서명(GPKI)을 대신해 접속(로그인)도 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자체가 모바일 공무원증을 원활히 발급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연말까지 14개 중앙부처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모바일 공무직원증 발급도 추진한다.

황규철 행안부 공공지능정책관은 "모바일 공무원증의 지자체 발급 확대로 지자체 업무 환경의 혁신적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가 다양한 업무서비스에서 모바일 공무원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직원이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정부세종2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직원이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게이트를 통과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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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만명' 지방공무원도 모바일 공무원증 순차발급

기사등록 2022/09/28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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