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26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 골든벨'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는 '울려라! 올려라! 청렴 골든벨'을 주제로 공무원이 청렴 시정 구현을 위해 꼭 숙지해야할 청렴 상식과 제도 등을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서를 대표해 참가한 직원 150명 중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퀴즈 형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최후의 1인은 건설과 문상기 주무관이 차지했다. 2등은 성북동 홍지현, 3등은 총무과 김민지 주무관이 수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회장에 참석해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도 향상'을 민선 8기 모든 정책의 출발로 삼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나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서 '나주배양갱' 대상 수상
나주시는 '2022 나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 나주배로 만든 '배시시 나주배 양갱' 등 총 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식음료, 공산품, 공예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분야 기념품 34점이 접수됐으며 응모작 중 식음료 수상작이 6점으로 가장 많았다.
심사 결과 나주배를 재료로 만든 디저트인 '배시시 나주배 양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상금 200만원)은 소리가 나는 술잔인 '이화문양 소리잔', 은상(상금 150만원)은 '나주 빛가람전망대 석고방향제', 동상(상금 100만원)은 '바람에 꽃잎 날려 울려퍼지네'(오브제 작품), '나주배낭시에'(빵)가 차지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0월 8일 개최하는 '2022년 대한민국 마한문화제'에 전시되며 이후 로컬푸드직매장 금나와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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