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체력왕은 누구?…제주시, 선발대회 개최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회는 10월4월부터 10월 28일까지 4주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되며, 만 19세 이상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할 수 있다.평가는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 부문 다이어트 챌린지 등 총 두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 측정항목은 심폐지구력, 상대악력, 근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6개 항목이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순발력 대신 협응력으로 대체한다.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는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28일 뒤 재측정 결과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9위까지로 선정한다. 다이어트 챌린지 신청 및 사전측정기간은 이번달 30일 까지이다.

측정시간은 2인 기준 30분 소요되며 참가신청은 전화(759-8795∼6) 예약 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에서 인터넷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체력왕에게는 상장·상패 및 기념상품을, 다이어트 챌린지 1∼9위까지 순위자에게는 소정의 기념상품을 지급한다.

문석훈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로 시민들의 신체 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운동처방으로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운동법을 실천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에 건강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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