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강성,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출연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임강성이 2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6일 소속사 바다해엔터테인먼트는 "임강성이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브 러브'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한승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브 러브'는 동명의 프랑스 영화를 리메이크한다. 하나의 벽을 사이에 둔 두 이웃이 갈등을 빚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물러날 곳 없는 각자의 사연이 있는 청춘들이 따로 또 같이 살아가기 위한 스토리를 담는다.

임강성은 극중 '동원창' 역을 맡는다. 동원창은 극중 '홍라니(한승연 분)'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빌런 캐릭터다. 

한편 '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언택브 러브'는 '사냥'(2016)의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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