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42명(해외유입 7명 포함)이다.
누적 확진자는 107만2663명(해외유입 1835명 포함)이다. 지난 25일 하루 2575명이 완치돼 누적 완치 환자는 105만6183명이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북구가 2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성구 145명, 동구 135명, 달서구 125명, 달성군 102명, 남구 40명, 중구 24명, 서구 18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은 4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21.5%로 가장 많다. 10대 15.3%로 뒤를 이었고 40대가 14.1%, 30대 12.9%, 10대 미만 12.7%, 50대 12.2%, 20대 11.3% 순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96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680명이며 재택치료자는 7544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4.9%(277병상 중 69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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