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자연 재난은 물론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사태를 예방·극복해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 기반이 마련됐다.
논산시는 최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 민방위교육장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출범식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지난 충남지역 수해 피해 시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 수칙 낭독,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상황 시 자원봉사자 모집, 등록, 배치, 지원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총괄하게 되며 평상시에는 교육·훈련을 통한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 위험취약시설 감시 및 예방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내달 12일 개막하는 강경젓갈축제에서 숨을 일꾼 역할을 하게 될 ‘강경젓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도 가졌다.
이들은 축제 방문객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백성현 시장은 “도내 수해 피해지역인 부여군 자원봉사활동 현장에 방문했을 때 우리 봉사자들의 노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역사회의 강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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