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에너지축제 '솔라페스티벌' 괴산서 내달 1~4일 열려

기사등록 2022/09/25 08:26:06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괴산군 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솔라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축제다. 태양광,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산업비교 우위와 탄소중립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이해 증진을 위해서다.

이번 솔라페스티벌의 주제는 '유기농과 스마트 솔라팜의 만남'이다. 행사장은 주전시관, 도정 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 미래관 등으로 꾸며진다.

관람객들은 기업관에서 우수한 제품을 볼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충북도는 그동안 솔라페스티벌이란 행사를 디딤돌 삼아 에너지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왔다.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고, 에너지산학융합원을 유치해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됐다.

또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특구로 지정받아 수소·이차전지 산업을 태동시켰다. 지난해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괴산은 유기농엑스포를 전후해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떠올랐다"며 "유기농과 신재생에너지를 접목한 스마트 솔라 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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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에너지축제 '솔라페스티벌' 괴산서 내달 1~4일 열려

기사등록 2022/09/25 08:26: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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