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일작' 두 번째 팝업 스토어…유튜버 리플레이와 협업
마포구 연남동 연남방앗간서 10월3일까지 매일 정오~오후 8시
사진 감상, 셀피 촬영, 청음, 원데이 클래스, 경품 이벤트, 굿즈 판매 등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후지필름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 인근 전시 공간 연남방앗간에서 '소소일작' 두 번째 팝업 스토어인 '영감의 방'을 10월3일까지 매일 정오~오후 8시 운영한다.
최첨단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으나 필름 사진, LP 음악 등을 사랑하고, 이를 영감 매개체로 삼는 2030세대가 '아날로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사진과 음악으로 감성을 나누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리플레이와 협업해 그가 일상에서 발견한 영감의 기록들을 음악을 통해 소개한다.
지하 1층(입구와 이어진 실제 지상 1층)부터 지상 2층(실제 지상 3층)까지 총 3개 층에 걸쳐 일상에서 아날로그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영감의 순간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지하 1층 '영감의 발견' 공간은 사진과 음악을 통해 일상 속 영감을 주는 순간들을 발견하는 곳이다.
리플레이가 일상에서 발견하고, 기록한 영감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과 플레이리스트가 소개된다. QR코드를 통해 바로 리플레이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공감할 수 있다.
한쪽에는 감성 여행 작가 4인이 추천하는 '숨은 사진 명당' 25곳 사진과 '전국 숨사명 캠페인' 수상작들이 자리한다. '이 가을엔 필름 카메라 하나 들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관람객이 LP 모양 엽서에 자신이 영감을 받은 순간을 작성해 다른 방문객과 공유하는 '영감의 방명록' 이벤트도 연다.
1층(실제 지상 2층) '영감의 수집' 공간은 일상의 순간들을 직접 아날로그 사진으로 기록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인스탁스, 포토북, 필름 일기 등 한국후지필름의 다양한 아날로그 사진 상품과 리플레이 스페셜 사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늘을 추억으로 남겨주는 '셀피 포토 부스', 스마트폰 속 사진을 아날로그 사진으로 뽑아보는 셀프 인화 키오스크 '셀피 큐브' 등도 설치돼 2030세대의 '셀피 본능'을 충족한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2층 '영감의 소통' 공간에서는 '청음'이 가능하다. 'LP 음악 감상실'에서 리플레이가 추천하는 영감의 음악들을 귀한 LP 음반과 턴테이블, 헤드폰으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리플레이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는 '작업실'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 전사지로 '나만의 와인 잔'을 꾸며보는 간직할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된다. '전사지 유리공예 작가'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아뜰리에 샬롬이 이끈다. 커플이라면 서로에게 특별한 선물을 할 기회다.
팝업스토어 오픈 이벤트도 연다.
'#소소일작' '#리플레이' '#영감의방' 해시태그와 함께 '영감의 방' 방문 인증 시 '스페셜 스티커 키트'를 증정한다.
관련 굿즈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인스탁스와 소소일작 굿즈 등 한국후지필름의 아날로그 사진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니 뮤직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지하 1층 '지니뮤직 존'에서 음악 감상 사진을 촬영해 '#지니뮤직존' '#지니뮤직x영감의방' 등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1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지니뮤직 유료 회원 인증 시 일상 속 영감을 담은 사진과 음악이 담긴 리플레이의 '포토 플리북'을 선착순 400명에게 한정 증정한다.
소소일작x리플레이가 큐레이션한 음악들을 지니뮤직에서 다시 들어볼 수 있다. 선착순 방문객 5000명에게 '지니뮤직 50회 이용권'을 나눠주고, 50명을 추첨해 '한 달 무료 이용권'(50명)도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선보인 소소일작 첫 번째 팝업 스토어 '리추얼 아지트'가 고객에게 많은 성원을 얻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LP 음악, 필름 사진 등을 사랑하는 '찐 아날로거'라면 영감의 방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특별한 영감을 얻고,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소소일작 캠페인은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작품이 되는 시간'이라는 테마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아날로그 사진으로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아이디어 굿즈와 클래스를 선보이는 한국후지필름의 사진 문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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