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장수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포함)와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결혼이민자(귀화전 본인), 만60~64세 노인이다.
무료접종은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0월 24일부터 26일 ▲의료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과 기초생활수급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차상위수급자증을 소지해야 한다. 기간 내 미접종자는 백신 소진 시까지 예방접종실로 내원하면 가능하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이 시작되면 가능한 빨리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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