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농촌지역개발 분야 전국 1위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1위인 금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과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만들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 부문(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과 농촌만들기 2개 부문(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사람과 길, 도자기로 문화가 이어지는 진례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례문화발전소와 도자테마거리를 조성해 그간 이어져온 주민과 도예공방 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배후마을 문화·복지꾸러미 배달사업을 추진하는 등 면 소재지 기능 강화와 원활한 확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2022년 경상남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이번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을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진례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과 주민 간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아닌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