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곡성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치매안심센터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열린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문을 연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등록관리사업, 치매 조기 검진, 예방 관리 사업, 치매 지원 서비스, 치매 인식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전남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치매관리율과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올해부터는 교통 취약 지역 거주자, 거동 불편자, 고령 주민을 위해 택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 초청 강연

곡성군은 다음달 13일 오후 2시 곡성군청 본관 2층 대통마루에서 조영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 연구 센터장을 초청해 제2회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조 교수는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를 주제로 맞춤형 인구 교육에 대해 강연한다.

또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재정 부담 등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토크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참가 신청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 양성평등 실천 다짐

곡성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군민회관 열린마당에서 2022년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경받는, 곡성군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남성과 여성 간 차별 없는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곡성지역 사회가 진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양성평등을 곳곳에서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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