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22일 대부도 소재 캠핑장에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열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명시된 국가기념일로,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의 장으로 개최돼 왔다.
행사는 ▲생명살림교육 ▲새마을의 날 52주년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선포식 ▲한마음 수련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만에 화합의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성장과 발전에는 지역사회에 늘 헌신해준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했다”며 “52년을 이어온 새마을운동의 정신처럼 앞으로도 안산시를 위해 큰 힘이 돼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산시청년상인육성재단, 23~24일 다농마트 복합청년몰에서 맥주축제
안산시 청년상인인재육성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다농마트 복합청년몰에서 맥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동안 다농마트와 복합청년몰에서 8000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맥주와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시민들은 오설록차와 우유, 초코스틱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청년몰에서 3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제출하면 추억의 뽑기를 통해 추억의 과자,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안산시 청년몰은 청년상인의 육성과 자립을 위해 본오동 신안코아와 월피동 다농마트에 조성됐다.
음식과 디저트, 떡집, 공방, 애견간식, 꽃집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 상생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 지역사회 인재양성 ‘여성자치대학’ 개강
안산시는 지난 2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31기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이 개강했다.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제31기 안산시여성자치대학은 이달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정책 ▲리더십 ▲양성평등 ▲건강 및 자기관리 ▲현장견학 등 맞춤형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안산시는 2003년부터 여성자치대학을 통해 총 1100여 명의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산시, 수도행정 마인드 향상 위한 검침 현장체험
안산시는 지난 22일 수도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수도검침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택가에 위치한 수도계량기 뚜껑을 직접 열어보고, 상수도 계량기 정상작동 여부, 계량기 기물번호 및 본인 상태 확인, 체납 가정 수도요금 납부 독려 등 다양한 현장 체험을 했다.
또 디지털검침시스템 설치에 따른 현장을 살펴보며 검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검침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 단원구, 하반기 무단방치자동차 일제정리
안산시 단원구는 10월 한 달 동안 이륜차를 포함한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제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자동차, 장기간 방치돼 범죄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주민생활 불편 초래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적발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하고, 자진처리 안내에 계속 불응할 경우 견인 및 폐차 등 강제 처리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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