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고영인 국회의원과 시정 발전 방안 논의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를 위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의 ‘세일즈 행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관할 지역을 담당하는 고영인, 김철민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 시장은 해당 의원과의 자리에서 시정 주요 정책사업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이 시장은 고 의원에게 ▲4·16 생명안전공원 및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등 세월호 참사 연계사업 ▲시민시장 부지활용 및 시설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김 의원과는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방안 ▲갈대습지 생태환경교육시설 건립 ▲장상 공공주택지구 고속도로 진출입 IC 개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조기 착공 ▲주택 침수 피해액 상향 등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두 의원 모두에게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국비 지원과 제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에 안산시를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달 25일 전해철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김남국 국회의원 보좌관을 만나 시 주요 정책 사업을 협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경기도의회 강태형·김동규·김태희·장윤정·이기환·김철진·서정현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