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인공지능…감정에 감응, 휴먼AI 대세
기술력 갖춘 기업간 업무협약…정교화 속도전
콘텐츠기업·엔터테인먼트·상조업체와 협업해
스켈터랩스·라이언로켓·딥브레인AI·클레온 등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내가 좋아하는 인물이 가상인간으로 탄생한다면 어떨까.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시대가 왔다.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디지털 휴먼 시장이 팽창하면서 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인간처럼 정교하게 구현된 디지털 휴먼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집약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인간의 눈, 입, 귀, 두뇌를 보다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화형 인공지능, 딥러닝, 기계 독해, 실시간 음성·영상 합성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수로 요구된다.
기술력을 보유한 AI스타트업들이 서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사가 지닌 기술의 힘을 합쳐 한층 정교한 디지털 휴먼 생태계를 만들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켈터랩스는 자사의 독보적인 대화형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휴에 나서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현영의 휴먼AI 챗봇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스켈터랩스를 비롯해 주현영 배우 소속사 '에이아이엠씨', 콘텐츠기업 '에이스토리', AI 음성 솔루션 기업 '네오사피엔스'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AI 주현영은 셀러브리티, 콘텐츠, 음성합성기술, 자연어 처리(NLP) 등이 결합된 영상·음성 챗봇이다. 주현영의 외모와 말투를 닮았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들은 주현영을 시작으로 완벽한 음성과 자연어 처리가 탑재된 셀러브리티 AI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당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해 신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실제 인간처럼 정교하게 구현된 디지털 휴먼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집약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인간의 눈, 입, 귀, 두뇌를 보다 리얼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화형 인공지능, 딥러닝, 기계 독해, 실시간 음성·영상 합성 등 고도화된 기술이 필수로 요구된다.
기술력을 보유한 AI스타트업들이 서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사가 지닌 기술의 힘을 합쳐 한층 정교한 디지털 휴먼 생태계를 만들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켈터랩스는 자사의 독보적인 대화형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제휴에 나서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할을 맡았던 배우 주현영의 휴먼AI 챗봇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스켈터랩스를 비롯해 주현영 배우 소속사 '에이아이엠씨', 콘텐츠기업 '에이스토리', AI 음성 솔루션 기업 '네오사피엔스'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AI 주현영은 셀러브리티, 콘텐츠, 음성합성기술, 자연어 처리(NLP) 등이 결합된 영상·음성 챗봇이다. 주현영의 외모와 말투를 닮았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소통도 가능하다.
이들은 주현영을 시작으로 완벽한 음성과 자연어 처리가 탑재된 셀러브리티 AI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또 해당 AI를 적용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구축해 신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스켈터랩스는 데이터 분석 기업 더블유에이아이와 금융권 AI 사업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진짜 사람처럼 대화하는 인공지능 고객상담원을 개발한다.
라이언로켓은 최근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AI 강사 솔루션 개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언로켓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휴넷 전속 AI 강사를 제작하게 됐다.
전속 AI 휴먼을 활용할 경우 실존 인물에 대한 초상권이나 휴먼리스크 부담 없이 완성도 높은 교육 영상 제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력 사업인 직무 교육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언로켓은 중국 한류 커뮤니티 한국미투데이 독점수권사업인 '티그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딥러닝 텍스트 음성 합성 기술(TTS)을 제공, 이를 기반으로 1대1 AI 영상 메시지 서비스 '콜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콜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팬의 이름을 불러주는 등의 경험을 제공하는 1대1 맞춤 솔루션이다.
딥브레인AI는 프리드라이프와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제안을 위한 공동 개발에 나선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추모문화를 구현하는 리메모리 서비스를 프리드라이프의 상조 상품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리메모리는 살아생전 건강한 모습의 본인, 부모님, 가족 등을 AI로 구현해 사후에도 언제든 생동감 있는 만남을 돕는 개인 고객 대상 AI 휴먼 서비스다.
라이언로켓은 최근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과 AI 강사 솔루션 개발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언로켓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휴넷 전속 AI 강사를 제작하게 됐다.
전속 AI 휴먼을 활용할 경우 실존 인물에 대한 초상권이나 휴먼리스크 부담 없이 완성도 높은 교육 영상 제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력 사업인 직무 교육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언로켓은 중국 한류 커뮤니티 한국미투데이 독점수권사업인 '티그컴퍼니'와 협약을 맺고 딥러닝 텍스트 음성 합성 기술(TTS)을 제공, 이를 기반으로 1대1 AI 영상 메시지 서비스 '콜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콜미는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팬의 이름을 불러주는 등의 경험을 제공하는 1대1 맞춤 솔루션이다.
딥브레인AI는 프리드라이프와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 등 상호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제안을 위한 공동 개발에 나선다.
딥브레인AI는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추모문화를 구현하는 리메모리 서비스를 프리드라이프의 상조 상품과 연계 제공할 예정이다. 리메모리는 살아생전 건강한 모습의 본인, 부모님, 가족 등을 AI로 구현해 사후에도 언제든 생동감 있는 만남을 돕는 개인 고객 대상 AI 휴먼 서비스다.
클레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2'에서 실시간 축구 AI 기업 '에임브로드'와 디지털 휴먼 서비스 콘텐츠화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클레온과 에임브로드는 실시간으로 휴먼 AI를 영상에 입혀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 중에 실제 선수와 똑같이 생긴 휴먼 AI가 골 넣는 장면을 재현하거나 해설하는 방식이다.
클레온은 사진 1장과 음성 30초만으로도 버추얼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가상 얼굴이나 목소리를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추얼 휴먼을 탄생시킬 수 있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해 자사의 전속 크리에이터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백하나'를 선보인다. 백하나는 클래스101에서 페르소나(인격적 실체)를 개발하고 이스트소프트가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백하나의 페르소나는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사랑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32세 크리에이터 겸 프리랜서 디자이너다.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친근한 매력과 전문성·신뢰감이 느껴지는 이미지로 세상의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클레온과 에임브로드는 실시간으로 휴먼 AI를 영상에 입혀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 중에 실제 선수와 똑같이 생긴 휴먼 AI가 골 넣는 장면을 재현하거나 해설하는 방식이다.
클레온은 사진 1장과 음성 30초만으로도 버추얼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클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인물을 그대로 재현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가상 얼굴이나 목소리를 만들어 세상에 없는 버추얼 휴먼을 탄생시킬 수 있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와 협업해 자사의 전속 크리에이터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백하나'를 선보인다. 백하나는 클래스101에서 페르소나(인격적 실체)를 개발하고 이스트소프트가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백하나의 페르소나는 '모두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가치관을 토대로 사랑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32세 크리에이터 겸 프리랜서 디자이너다.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친근한 매력과 전문성·신뢰감이 느껴지는 이미지로 세상의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