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10월15일 증산 라피에스타 맞은편 제5호 광장에서 증산상권 활성화의 하나로 추진하는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Yangsan Jeungsan Fashion Festival)' 시민모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산 증산 패션 페스티벌은 양산시와 영산대학교, 지역의류기업과 증산상가살리기위원회가 함께하는 산관학 협업 행사로 증산상권 업체들의 의류 출품과 플리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증산상권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스트 초청공연, 감각적인 패션쇼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한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패션쇼는 영산대학교 학생들의 참여와 시민모델 콘테스트로 청년층에는 자기개발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직접 모델이 되는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모델 콘테스트는 시민모델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30명의 시민모델을 선발한다. 선정된 시민모델은 워킹 및 포즈 실습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하고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시민모델 콘테스트 참여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신사진 2매와 함께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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