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신청받아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음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2022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지역 5개국의 40개 바이어가 참여한다.
상담회 첫날인 19일은 부산시티호텔에서 무역 상담회를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바이어가 개별적으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수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상담품목으로는 기계부품,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등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다.
자세한 상담희망품목 정보는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바이어와 상담이 매칭된 기업은 별도의 비용 부담은 없으며, 상담에 필요한 통역도 지원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오랜만에 재개되는 대면 상담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무역상담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해 수출계약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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