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 '협주곡의 밤'을 10월2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임동혁은 이병욱 지휘의 디토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지난 2018년 워너클래식에서 발매한 첫 협주곡 음반에 수록된 곡이자 러시아에서 수학한 그의 음악적 배경을 보여주는 곡이다. 데뷔 10주년 리사이틀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했다.
또 첼리스트 문태국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에 함께 선다. 임동혁과 문태국은 1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긴밀하게 교류하는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 사이다. 지난해 듀오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특히 올해는 2002년 9월 LG아트센터에 섰던 국내 단독 리사이틀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동혁은 10세 때 러시아로 이주해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인 임동민이 1위, 임동혁이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이듬해인 2001년 세계적 귄위의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선 편파 판정이라며 수상을 거부했고,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선 형과 함께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또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로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임동혁은 이병욱 지휘의 디토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지난 2018년 워너클래식에서 발매한 첫 협주곡 음반에 수록된 곡이자 러시아에서 수학한 그의 음악적 배경을 보여주는 곡이다. 데뷔 10주년 리사이틀에서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했다.
또 첼리스트 문태국이 엘가의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에 함께 선다. 임동혁과 문태국은 10년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긴밀하게 교류하는 음악적 동지이자 선후배 사이다. 지난해 듀오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임동혁은 2002년 EMI 레이블로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20년간 총 6개의 음반을 냈다. 특히 올해는 2002년 9월 LG아트센터에 섰던 국내 단독 리사이틀 무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동혁은 10세 때 러시아로 이주해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다.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형인 임동민이 1위, 임동혁이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이듬해인 2001년 세계적 귄위의 롱-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0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선 편파 판정이라며 수상을 거부했고, 2005년 쇼팽 콩쿠르에선 형과 함께 공동 3위를 수상했다. 또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로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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