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브·㈜하이셀텍·디보㈜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최초 산·학·연·병·관 모델…세계적 기업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국내 바이오 선도기업 ㈜대웅제약과 손을 잡고 '경남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경남도와 ㈜대웅제약은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이모티브, ㈜하이셀텍, 디보㈜ 등 3개사와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민정상 ㈜이모티브 대표, 김재호 ㈜하이셀텍 대표, 강양제 디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도내 스타트업 중 ㈜이모티브는 2020년 김해에 설립된 인지기능 개선용 디지털치료제 전문 업체다.
세계 최초로 인지모델링을 이용한 게임 방식의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했고, 중국 내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디지털치료제 기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양산 소재 ㈜하이셀텍은 2020년 설립된 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한다. 편도유래 줄기세포 및 배양조건 최적화 기술을 보유했으며, 동남권 지역 세포치료제 기업 중 선두주자로 꼽힌다.
진주 소재 디보㈜는 2019년 설립된 의료 데이터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의료진 수요를 반영한 의료데이터 관리, 의료진 간 소통, 연구 활용을 위한 정보 수집·관리·분석 플랫폼 개발 업체다.
경남도와 대웅제약은 경남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앞으로 ▲기술·기업 진단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술·제품개발 컨설팅 ▲연구개발, 사업화·마케팅 자금 지원 ▲판로·파트너 발굴 ▲후속 투자유치, M&A, IPO, 글로벌 진출 등 협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산업은 미래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병·관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모델인 만큼 수도권에 버금가는 바이오 인프라를 육성해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바이오업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2024년까지 지원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을 통해 ㈜이모티브, ㈜하이셀텍, 디보㈜를 올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기업에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중견 제약사 최초로 팁스(TIPS) 운영사와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경남도와 함께 1대1 투자를 통해 기술력 있는 도내의 유망한 바이오 기업체를 매년 3개사씩, 3년간 9개사를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액셀러레이터는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투자)하고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를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남도와 ㈜대웅제약은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이모티브, ㈜하이셀텍, 디보㈜ 등 3개사와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민정상 ㈜이모티브 대표, 김재호 ㈜하이셀텍 대표, 강양제 디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도내 스타트업 중 ㈜이모티브는 2020년 김해에 설립된 인지기능 개선용 디지털치료제 전문 업체다.
세계 최초로 인지모델링을 이용한 게임 방식의 디지털치료제를 개발했고, 중국 내 ADHD(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디지털치료제 기업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양산 소재 ㈜하이셀텍은 2020년 설립된 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한다. 편도유래 줄기세포 및 배양조건 최적화 기술을 보유했으며, 동남권 지역 세포치료제 기업 중 선두주자로 꼽힌다.
진주 소재 디보㈜는 2019년 설립된 의료 데이터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의료진 수요를 반영한 의료데이터 관리, 의료진 간 소통, 연구 활용을 위한 정보 수집·관리·분석 플랫폼 개발 업체다.
경남도와 대웅제약은 경남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앞으로 ▲기술·기업 진단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술·제품개발 컨설팅 ▲연구개발, 사업화·마케팅 자금 지원 ▲판로·파트너 발굴 ▲후속 투자유치, M&A, IPO, 글로벌 진출 등 협력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산업은 미래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은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병·관이 협력한 전국 최초의 모델인 만큼 수도권에 버금가는 바이오 인프라를 육성해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바이오업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2024년까지 지원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운영사업'을 통해 ㈜이모티브, ㈜하이셀텍, 디보㈜를 올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향후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는 기업에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중견 제약사 최초로 팁스(TIPS) 운영사와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기획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경남도와 함께 1대1 투자를 통해 기술력 있는 도내의 유망한 바이오 기업체를 매년 3개사씩, 3년간 9개사를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액셀러레이터는 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투자)하고 멘토링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를 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