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재 보수·정비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2/09/20 14:25:16

함안 말이산고분군, 김해 구산동 지석묘 등

[함안=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 등이 20일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 점검 일환으로 함안군 말이산고분군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2.09.20. photo@newsis.com
[함안=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웅 위원장 등이 20일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 점검 일환으로 함안군 말이산고분군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2.09.20.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웅)는 20일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와 대성동 고분군 등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의정활동은 지난 13일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대표발의 조인제 의원·함안2)'과 연계한 도내 가야사 복원사업과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으로 평가받는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가 복원·정비되는 과정에서 훼손된 경위 등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문화복지위 위원들은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등 가야사 복원사업 대상지 곳곳을 살펴보고, 도와 시·군 관계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가야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상승과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의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훼손된 원인과 책임 소재 등이 명확히 밝혀져야 하고, 향후 이러한 문화재 훼손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화재 보호대책 수립과 그에 따른 조사 이행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5년간 복원된 가야권 유물·유적을 보존·관리하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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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 문화재 보수·정비 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2/09/20 14:2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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