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하 청소년, 젊은층 비율 높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한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자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월 1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10.18%다. 이는 직전 주 9.72%보다 0.34%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7월 3주 6.59% 이후 8월 3주에 7.64%, 8월 4주엔 9.65%로 증가했다가 이번에 10%를 넘겼다.
누적 재감염자는 지난 11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2339만9115명 중 45만6951명으로 1.95%다.
2회 감염자가 45만5999명이고 3회 감염자는 952명이다.
2회 감염자 중 5~11세가 27%로 가장 많고 18~29세 15.36%, 30~39세 12.58%, 40~49세 10.36%, 12~17세 9.7%, 60~74세 8.39%, 50~59세 6.31%, 0~4세 6.5%, 75세 이상 3.8% 순이다.
3회 감염자 중에서는 18~29세가 21.43%로 가장 많았고 5~11세, 12~17세, 30~39세, 60~74세 등 연령대에서 10%를 넘겼다.
2회 감염 시기로는 BA.1 우세종일 때 1차 감염 후 BA.5 우세종일 때 2차 감염된 사례가 48.1%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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