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지역 단체관광객 입국절차 간소화 내용 포함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가 국경 지역에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일부 외국 관광객에 대한 입국 규정을 완화하는 초안을 발표했다.
19일 중국 정취안왕 등에 따르면 이날 국가문화여유부(관광부 해당)는 외교부, 공안부, 해관총서, 이민국과 공동으로 국경지역 관광 규제 완화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26항으로 구성됐고, 국경 지역의 여행사가 조직한 단체 관광객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국가문화여유부는 오는 29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전했다.
국민 의견을 수렴한 이후 시행 지역이나 날짜 등 방침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북한, 러시아,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 10여 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취업 비자 등 특정 비자를 보유한 경우에만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
다만 지난달 유효한 거주권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허용하고 다른 나라와의 직항편을 늘리는 등 방역 규정을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중국 정취안왕 등에 따르면 이날 국가문화여유부(관광부 해당)는 외교부, 공안부, 해관총서, 이민국과 공동으로 국경지역 관광 규제 완화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은 26항으로 구성됐고, 국경 지역의 여행사가 조직한 단체 관광객의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국가문화여유부는 오는 29일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전했다.
국민 의견을 수렴한 이후 시행 지역이나 날짜 등 방침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북한, 러시아,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 10여 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 국경을 폐쇄하고 취업 비자 등 특정 비자를 보유한 경우에만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다.
다만 지난달 유효한 거주권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허용하고 다른 나라와의 직항편을 늘리는 등 방역 규정을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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