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내 행동 후회 안해…인연 소중히 여겨"

기사등록 2022/09/20 08:41:16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뷔. 2022.09.20. (사진=보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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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패션 잡지 '보그코리아'를 통해 뷔의 10월호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뷔는 다양한 소품과 스타일링을 통해 온전히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살다 보면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하고, 또 최고의 자리에 있기에 발생하는 일도 많은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에 뷔는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 그런 척할 뿐이다.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비록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생각이 최선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한다.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제 행동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저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곱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치고 힘들 때도 우리 아미, 방탄소년단 멤버들, 가족, 친구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연이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물음에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뷔는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아티스트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기자님까지 전부 소중하다"며 "예전에 저를 너무 뷔로만, 단지 인맥으로만 보는 데서 상처를 받아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저는 그래도 사람이 좋다.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진솔하게 대답했다.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뷔. 2022.09.20. (사진=보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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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 개인 활동에 대해 뷔는 "우리는 서로를 정말 많이 응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 슈가 형 집에서 멤버들이 각자 만든 개인 곡을 다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누군가 춤을 추고 다들 '좋다, 좋다' 난리도 아니었다"며 "이렇게 멤버들이 새로운 자기 색깔의 음악을 준비해서 그런지 엄청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음악을 만들고 서로 사랑하고 있어서 보기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가져야 했던 부담감에 대해서는 "아미분들이 저희 마음을 제대로 이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짐을 좀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활동 병행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뷔는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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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내 행동 후회 안해…인연 소중히 여겨"

기사등록 2022/09/20 08:41: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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