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창원점, 클로젯셰어와 ESG 협업 이벤트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중고 거래 형태에 대여 서비스를 더한 신개념 브랜드 '클로젯 셰어'(Closet Share)의 팝업스토어를 오는 23~29일 백화점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로젯 셰어는 '안 입는 옷은 빌려줘 수익을 내고, 필요한 옷은 마음껏 빌리는' 패션 셰어링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쇼핑의 통합 ESG 브랜드 ‘리얼스(RE:EARTH)’ 캠페인의 일환으로 클로젯 셰어와 함께한다.

‘이 기간 동안은 '같이 입는 우리, 가치 입는 지구'라는 테마로 진행하며, 클로젯 셰어의 세컨핸즈 상품을 재 구매하거나 자신의 옷과 가방을 공유할 수 있다.

성주희 더클로젯컴퍼니 대표는 “이번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에서 공유, 공유에서 재구매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입기를 시작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온라인 중심이던 클로젯셰어가 오프라인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있어서 롯데백화점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로젯셰어는 더클로젯컴퍼니가 운영 중인 국내 1위 패션 공유 플랫폼이다.

개인의 옷을 공유하는 셰어링&렌털 서비스와 세컨핸즈 상품을 판매하는 리세일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패션 쓰레기를 줄이고 제품을 새롭게 순환시키는 친환경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지속적인 의류 기부를 통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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